와부읍 조안면 지역에 각각 2천장씩 4천장 연탄봉사활동
64하내천봉사대 매년 6월 열무김치 봉사와 12월 사랑의 연탄봉사 배달 등 매년 꾸준한 활동 전개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 64하내천봉사대(회장 홍봉식)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조안면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사랑의 연탄봉사는 올해 벌써 7년째다. 이들이 직접 펼친 사랑의 연탄봉사활동은 작은 정성이나마 취약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64하내천 봉사대회원들, 와부농협 봉사단원들, 조안면사무소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후원금과 함께 직접 연탄봉사에 참여한 봉사자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사랑의 연탄은 조안면과 와부읍에 각각 2,000장씩 지역내 어려운 주거취약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취약계층 연탄봉사활동에는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와부농협(조합장 박만순)의 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20여명에 이르는 친구와 지인들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64하내천봉사대는 ‘하늘이 내린 천사’의 준말이다. 64년생 용띠 친구들 봉사 모임으로 회원이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봉사가 지난 6월 300통의 열무김치를 만들어 조안면과 와부읍의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6년째를 이어지고 있는 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