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12일 오후 2시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행정안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 중 4개 기관(광역 2, 기초 2)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광역 지자체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울산광역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올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도는 ▲실집행률(사업추진), ▲중도탈락률(사업관리) ▲우수사례 발굴, ▲우수사례 선정 등 총 4개 항목의 정량·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인구 유출방지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제공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청년 7259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유입과 안정적인 도내 정착을 위하여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