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심야 프로그램 '스테이션 제트'(STATION-Z), '설레는 밤, 이윤정입니다'가 12월 31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한다.
'스테이션 제트' 대표 디제이로는 온앤오프 유, 우주소녀 설아, 크래비티 원진, 솔로 아티스트 빅나티 등이 있으며 이번 달 31일까지 청취자들과 함께한 후 2년 4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심야 1시부터 3시까지 방송 중인 '설레는 밤, 이윤정입니다' (이하 '설레는 밤') 역시 막을 내린다. 2018년 6월 4일 첫방송을 시작한 '설레는 밤'은 심야 시간대 청취자들을 위한 따뜻한 음악과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대 DJ 배우 김예원을 시작으로 이혜성, 이현주, 박소현 아나운서 등 KBS의 대표 아나운서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 이윤정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설레는 밤'은 올해의 마지막 밤을 끝으로 청취자와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
'스테이션 제트', '설레는 밤' 종영 이후 빈 자리는 24년 1월 1일부터 KBS 쿨FM(수도권 89.1MHz)의 새로운 기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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