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파란 산타로 변신해 방한용품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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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파란 산타로 변신해 방한용품 선물 전달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1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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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밍크 담요 등 맞춤 선물로 준비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파란 산타 복장으로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현대제철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파란 산타가 나타났어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겨울을 맞아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당진시 오성환 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어르신에게는 겨울 이불 584개를 아동에게는 밍크 담요 834개를 마련해 선물 대상에 맞춰 두 가지 형태로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임직원은 이색적인 파란 산타 복장으로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방한용품 선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파란 산타들이 전달한 이불과 담요로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전달된 방한용품을 통해 온기 넘치는 훈훈한 연말연시가 이뤄지도록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매년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에는 삼계용 닭 등 보양 음식과 겨울에는 김장 김치, 성금 전달 등 계절에 맞는 선물을 마련해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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