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애터미가 지난 14일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애터미는 최근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애터미의 ESG 보고서는 자사의 친환경 활동과 나눔, 그리고 투명경영 및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생 활동을 자세히 담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마케팅’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애터미는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을 목표로 플라스틱 제로화, 자원 재생과 환경복원, 글로벌 친환경 문화 확산 주도라는 3가지 비전하에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품 리뉴얼을 시작한 첫해에만 약 363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으며 택배포장에 쓰이는 완충재를 친환경 종이 완충재로 교체하고 박스 테이프도 종이재질로 변경했다. 또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1.6%에 달할 정도로 나눔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이야말로 네트워크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터미는 환경을 보존하고 나눔을 일삼아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터미가 수상한 ESG종합부문은 KB금융지주, CJ제일제당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애터미는 지난 1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제3회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자상은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와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를 통한 1만 명 후원 및 사랑의 열매 100억 원 기탁, 그리고 임직원과 회원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공헌 문화를 정립 등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