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소방서는 19일 소규모 사업장의 화재예방과 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양평읍 대흥리 소재 나도기획을 선정했다.

19일 양평소방서는 "택시갓등(조명등) 제조업체인 나도기획에 대형소화기 등 총 8종의 소방안전 물품을 설치하고 혁신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장 실사를 실시한다.

특히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 타 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조인행 재난예방과장은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선정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화재예방 등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