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사업자(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센터 ‘정구관’에서 ‘가맹점 동반성장 상생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본사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등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불공정한 거래행위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가맹점 영업 활성화 지원 및 점포환경 개선 등 사업자(가맹점주)를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향후 관련 법규 및 협약 내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꾸준한 상생협력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매장 수 증대 등 외형 확대에 치중하기보다 점포당 매출 상승 등 가맹점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0%대 폐점률을 기록하는 등 가맹점의 성장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맹점주 및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 활동 등도 전개 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