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나래아트홀서,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무료 신청
유소년 단원 37명 1년간 갈고닦은 실력 선봬
직접 작곡한 ‘나의 노래’ 연주
유소년 단원 37명 1년간 갈고닦은 실력 선봬
직접 작곡한 ‘나의 노래’ 연주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28일 오후 7시 30분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나의 노래’를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단이다. 아동 청소년 단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총 37명의 유소년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연주회의 주제인 ‘나의 노래’에 맞게 단원들이 직접 작곡한 곡과 한국인의 ‘나의 노래’인 아리랑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영화 속 주제곡인 ‘어벤저스’, ‘인생의 회전목마’와 ‘헝가리 무곡 5번’, ‘작은별 변주곡’ 등 클래식 음악 연주도 이어져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장한솔 음악감독은 “금천구 유소년 단원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금나래아트홀이라는 큰 무대에서 선보인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동적인 연주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금천의 많은 유소년들이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와 함께 웃고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