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기반 평화통일 가치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 기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 정성룡·김성대 자문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안동시 리첼호텔에서 열린 2023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각각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민주평통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문위원 등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이다.
수상자인 정성룡 경주시의회 의원은 2013년 제16기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제20기 간사를 역임했고, 올해부터는 제21기 지역대표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대 자문위원은 2017년 제18기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시작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론수렴분과위원장으로서 통일시대 시민교실, 광복절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 등 주요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는 시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목표로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