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중흥그룹 계열 중흥건설은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지난 2023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지하 최저 3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본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공공택지지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72·84㎡는 60%, 전용 101·147㎡은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단지다. 가까이에는 유치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중앙호수공원(예정)과 근린공원(예정) 등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이 있다. 단지 가까이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을 앞뒀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 각종 도로망 확충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총 1448세대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중흥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주거가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특화평면(일부세대 제외)을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전용 72·84·101·147㎡ 등 중대형 타입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공간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