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설 연휴에도 대회 홍보를 위해 홍콩구정국제퍼레이드 현지 홍보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조직위는 또 소치동계올림픽의 열기를 9월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이어가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홍콩 침사츄이 빅토리아 하버 일원에서 열리는 홍콩국제퍼레이드에 참가, 민속공연단 퍼레이드와 야외무대 공연을 매일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조직위는 행사 기간에 대한태권도협회 공연팀의 '탈' 공연과 물범 마스코트를 앞세운 인천아시안게임 래핑(Wrapping) 수레의 거리행진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조직위는 이번 행사의 관람객이 세계 15개국 30만명에 이르고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호주의 주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또는 위성중계될 예정이어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직위는 또 2월 7일 개막하는 소치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이어가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조직위는 2월 3∼14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AG2014)과 블로그(//blog.incheon2014.kr)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 남기기와 메달 수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달 수를 정확히 맞춘 10명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인 2장),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100잔을 추첨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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