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의 지휘 체계 및 비상대응 체제 구축 등 재난 대응 우수성 인정받아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한경조)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우수 유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 7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서산시청, 서산보건소,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8개 유관기관과 장비 36대, 인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펼쳤다.
이 훈련에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서산소방서로부터 유관기관과의 지휘 체계 확립 및 체계적인 비상대응 체제 구축 등 재난 대응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한경조 총괄공장장은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비상 대응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며 “실전훈련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안심하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산공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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