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업계 최초 7년 연속 최고 등급 ‘3스타’ 획득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삼다수는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하게 됐다.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는 7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5가지 항목이다.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3스타를 수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3스타 수상했다. 7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은 국내에서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스며든 빗물이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 층들을 거치며 오랜 기간 불순물은 걸러진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은 녹아들어, 수질이 우수하며 순한 물맛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에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품질 신뢰도를 대내외적으로 높이기도 했다. 2023년에는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