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양평군은 내년 말까지 강상면 병산리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를 신설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양평군은 "2001년부터 13년간 수도권 동부 지역의 균형 발전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해 강상IC 설치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강상IC는 양평IC∼북여주IC(19㎞) 사이, 양평IC로부터 약 4.5㎞ 남측에 설치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군은 5월 한국도로공사의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이후 부지 보상을 거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말 착공, 2015년 말 강상IC를 완공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강상IC가 개설되면 동부권으로의 접근성이 쉬어지고 영서권과 충청권, 영남권 등으로까지의 물류이동 여건도 개선돼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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