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24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서 강조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임종융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난 19일 회현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인 만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며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감, 감사와 소통, 합심의 자세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손에는 나침반을, 다른 한 손에는 스톱워치를 들고 우리금융의 목적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자”며 “이제 인프라 정비와 전략수립을 마친 만큼 전략 방향(나침반)에 최대한 집중하고 속도감(스톱워치) 있게 성과를 내자”며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7월 60여명의 소수 임직원만 참석해 압축적으로 진행했던 과 가달리 그룹사 대표 및 전 임직원 등 약 38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을 ‘도약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로 정하고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역량집중 ▲시너지 ▲소통 등 3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 미래성장기반 확보 ▲리스크관리 ▲그룹시너지 확대 ▲디지털/IT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 & 사회적 신뢰도 제고 등 5대 전략방향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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