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첫인상 좌우하는 쾌적한 녹지 경관 조성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의정부시는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을 대상으로‘생태숲 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는 의정부를 찾는 방문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변 무단 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당 도로변에 수목 식재‧보식 등으로 녹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는 것.
시는 2월까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공유재산 내 무단 경작 및 무단적치 행위에 대해 2월 15일까지 원상복구 하도록 계고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시민들이 여름철 쾌적하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수목‧초화 등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우리 시 관문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녹지 경관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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