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위해 글쓰는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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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위해 글쓰는 워크숍 운영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1.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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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청년베프’
서메리 작가가 에세이 소재 발굴하고 다듬는 법 등 강의
서대문구의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한 ‘글 쓰는 워크숍’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의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한 ‘글 쓰는 워크숍’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에서 ‘글 쓰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내 이야기로 팔리는 에세이 쓰기’란 주제의 이번 과정에는 사전 선발된 예비 창작자 15명이 무료로 참여한다.

 서메리 작가가 에세이 소재를 발굴하고 다듬는 법, 내 소재에 스토리 입히기, 시선을 사로잡는 패키징 스킬 배우기, 결과물의 퀄리티를 바꾸는 퇴고 요령 등에 관해 강의한다.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수강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 작가는 ‘술술 읽히는 쉬운 영문법’,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등의 저서와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태도의 품격’ 등의 역서를 낸 바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독립출판을 위한 유익한 내용들을 배우고 자신만의 에세이 소재와 가능성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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