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안전 책임지는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안전캠페인 활동 등 공로가 있는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철대비 예찰 및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겨울철에는 이면도로 제설작업, 제설함 제설제 보충 등을 진행하고, 무더위 한파쉼터 점검, 축제 안전관리 활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의왕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상복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의왕시를 위하여 봉사정신으로 방재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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