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실종아동 이미지 활용 QR코드 연출…아티스트 협업 통해 참여 독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주삼다수는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 캠페인 ‘When We Believe, 그리움을 노래하다’의 공식 캠페인 영상 ‘그리움, 노래가 되다’를 1일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과 피해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 정보와 함께 캠페인 배너가 표시돼 해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는 장기실종아동들의 실종 당시 사진과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AI 이미지가 나타난다. 이후 수많은 장기실종아동들의 이미지가 모여 하나의 QR코드를 이루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가 노래한 캠페인 음원 ‘너의 것과 같기를’의 커버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참여한 가수는 존박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커버 영상은 MBC it’s Live 유튜브 채널에 매주 수요일 업로드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많은 분들이 장기실종아동 인식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라벨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