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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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미취업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4.02.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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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오는 11월 29일까지 만 19세~39세 금천구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경제적 부담완화 및 취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구는 올해 응시료 지원을 위해 예산 3천만 원을 편성했다.
 올해 응시한 시험 1회에 한해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Q-net 기준) 등이다.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사실이 없는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 참여자, 고용보험 가입 3개월 이하 또는 주 26시간 이하 단기근로자 등은 근로계약서를 첨부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서울시 청년수당 등의 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구비 서류는 통장 사본,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등이며 세부 사항은 금천구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구직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신청) 접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원 대상 여부 조회를 거쳐 지원금을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0일에 대상자 계좌로 이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응시료 지원을 발판삼아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길 바란다”라며 “구직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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