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 ‘런바이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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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 ‘런바이런’ 운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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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39세 강사를 꿈꾸는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영등포구 거주자 우대
콘텐츠 자체 기획, 스피치 교육 등 강사 역량 강화 전문교육 종합 지원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전경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영등포 청년강사 부트캠프 - 런바이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청년의 사회참여 유도와 지역사회 진출 기반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런바이런’ 사업은 강사 기본 소양, 강의 기법, 콘텐츠 기획 및 구성 방법, 스피치 기법 등 강사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액 무료이다. 또한, 강의 기획부터 실전까지의 과정을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콘텐츠 자체 기획 및 진행에 관심있는 19세 ~ 39세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시, 영등포구 거주자일 경우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까지로, 영등포구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서류 통과자를 발표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 5월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교육 과정 완료 후, 성과 공유회와 스피치 대회 등을 개최해 예비 청년강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연 대회 우수자에게는 실제 강사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뉴팀즈㈜’ 1대1 오픈 채팅방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강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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