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은 19세~39세 100명, 운동사진 인증하면 지원금 10만 원
‘피지컬100+’은 30세~49세 중 체질량지수 높은 50명, 지원금 10만 원
‘피지컬100+’은 30세~49세 중 체질량지수 높은 50명, 지원금 10만 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만 19세부터 49세까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피지컬100’(100명)과 ‘피지컬100+’(50명) 참여자를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에 따르면 금천구는 경제활동을 많이 하는 30대~40대의 비만율이 35.6%로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고위험 음주, 신체활동 부족, 식생활 불균형 등의 비율도 타 연령층보다 높았다. 이에 구는 청·중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피지컬100’과 ‘피지컬100+’ 사업을 마련했다. ‘피지컬100’은 주 2회씩 4주간 총 8회 생활체육시설 이용 후 사진을 인증하면 체육활동 지원금을 최대 10만 원 지급하는 사업이다. 인정가능한 체육시설은 금천구 소재 헬스장, 요가, 수영장 등이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 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100명이다. 구는 올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중년층을 위해 대상 연령 및 지원 내용을 확대하는 ‘피지컬100+’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지원 연령을 만 49세까지 확대하고 운동부터 식단관리, 체육활동 지원금과 마음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피지컬100+는 금천구에 주민등록 된 만 30세 이상 49세 이하이며, 체질량지수가 남성은 20%, 여성은 28%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받게 된다. 신체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8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