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하천 정비 예산 200억 원 6월 말까지 60% 신속집행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2024년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정비사업 예산 200억 원을 확정, 6월 말까지 60%(120억 원) 신속 집행을 추진,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 국가하천의 유지관리에 26억 원 ▲노후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15억 원 ▲미정비 소하천 정비에 68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에 57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에 34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편, 전 지구적 이상 기후 및 이에 따른 자연재해에 직면하여 함평군은 하천정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국회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으며 그 결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5억원 등 총 국비 81억원을 확보하는 등 관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를 통한 홍수 피해 예방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내 하천관리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함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