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량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2혁신도시 춘천강북 유치···10만 신도시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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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량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2혁신도시 춘천강북 유치···10만 신도시 건설하겠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2.19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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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변지량 예비후보가 춘천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고=본사 황경근 기자)
19일, 변지량 예비후보가 춘천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고=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22대 총선 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에 출마한 변지량 예비후보는 19일 11시, 춘천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제2혁신도시 유치, 춘천북부 10만 신도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이 국토부 주관으로 총선 후에 수립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전 대상 공공가관은 300여개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역시 선거 공약으로 공공기관의 춘천지역 유치를 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원칙적으로 혁신도시에만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예외적으로 특별한 경우에만 그 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전국적 연대를 통해 법률 개정에 나서겠다”며“법률 개정 방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 인구소멸 및 원도심 지역에 대한 배려가 우선되도록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각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실천의지를 덧붙였다. 특히 “춘천강북지역은 철원·화천·양구를 배후로 하는 지역이자 개발 소외지역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동료시민의 ‘격차해소’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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