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농구강습, 장애인 농구체험,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창단 등 지원
- 가수 진미령 "신곡 '대한민국 서울'을 다문화 농구단 정식단가로"
-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 상시 모집
- 가수 진미령 "신곡 '대한민국 서울'을 다문화 농구단 정식단가로"
-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 상시 모집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한 다문화가정 및 여성 행복지원에 나선다.
천수길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다문화가정과 여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 전략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농구 강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기 농구 특별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농구체험 행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구단 창단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성기욱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인재 양성, 농구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여성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와 '어글리더클링'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 장애, 소외청소년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고, 스포츠, 문화행사,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구 프로그램이 특화돼 있어,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컬러풀 농구단, 장애인 농구단, 드림팀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서울맥파이스 유소년농구클럽 용산구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등 농구팀을 개설·지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을 상시 모집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4층 체육관에서 정규 훈련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02-379-5007) 또는 용산구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