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 광주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공모전에서 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조은애 소방장의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1차로 내부 검토를 거쳐 2차 심사(소통24,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예측 불가능한 재난 안전에 대해 너와 나, 정부가 다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조은애 소방장은 전국 704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24에서 19.5%, 설문조사에서 6.5%의 득표율로 최종 확정되었고, 기념품이 수여될 계획이다.
조은애 소방장은 ‘저의 공모 슬로건은 나 혼자만 안전한 것은 진정한 안전이 아니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슬로건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전국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조은애 소방장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안전교육 슬로건의 취지와 함께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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