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공영라방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울진대게 축제’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0년도에 처음 개최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경북 울진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향토축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영라방은 울진 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축제 현장의 열기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공영라방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후포리 박달 자숙 홍게’다. 8미 총 2kg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율 80~90%의 상품을 선별했다. 생산자의 인터뷰를 비롯해 홍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공영라방은 지난해 34회에 달하는 현장 라이브를 통해 전국을 누볐다. ‘제주 들불축제’, ‘화천 토마토축제’, ‘영천 과일축제’ 등 축제 현장을 중계하고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왔다. 올해도 전국의 축제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최태준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PD는 “축제가 열리는 경북 울진에 직접 가서 생생한 축제분위기도 전해드리고, 울진 자숙 홍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영라방은 모바일커머스의 장점인 기동성과 현장성을 살려 올해도 우리나라 곳곳의 명물 축제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