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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레가모’를 18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영업면적은 약 460㎡(140명)으로 국내 최대규모다.지난해 12월 오픈한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해외패션 상품군에서 당초 목표보다 50%가량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에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오픈 당시 37개 해외패션 브랜드를 지난달 ‘토리버치’, 이달 초 ‘베르사체’와 ‘마이클코어스’를 추가로 오픈시키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 아울렛은 18일 페레가모 오픈에 이어 다음달 말에는 이탈리아 의류 브랜드 ‘로로 피아나’를 오픈해 해외명품 브랜드 42개로 구성된 ‘해외패션존’을 최종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페레가모, 토리버치 등 주요 브랜드가 추가로 오픈하면서, 이천 아울렛의 해외패션존이 더욱 풍성해져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해외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