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정우택 후보(국민의힘 청주 상당)는 충북학사 청주관 신축을 통해 동남‧방서지구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충북학사 학생들의 편의 증진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충북학사 청주관은 3,000여명의 훌륭한 충북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학사의 시설노후화로 인한 입주학생들의 불편과 함께,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동남‧방서지구 주민들과 연관성이 떨어져 이용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정우택 후보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충북학사 청주관을 함께 할 수 있는 충북학사 청주관을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현 청주관은 7층이상의 고층으로 건립하여 저층부는 동남‧방서지구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생활SOC시설을 갖추고, 고층부는 학생들이 입주하여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청주관에 입주한 대학생들과 동남‧방서지구 초‧중‧고 학생들간 멘토-멘티제도 운영, 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학생들과 지역주민과의 연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관 신축시 현재 입주한 학생들(248명)이 임시로 거주할 시설이 필요한 데, 현재 이전추진 중인 충북자치연수원 건물(현 4인×50실 = 200인)을 임시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우택 후보는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충북 청주관 신축에 나서겠다”며,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중추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충북학사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충북학사 청주관 신축을 통해 동남‧방서지구의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충북학사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