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 건설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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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 건설 ‘온 힘’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2.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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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
'H형 빛나는 도로' 기부금 전달식 모습/제공=당진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액 현대제철(주) 당진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명을 ‘H-형 빛나는 도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신호등 설치, LED 바닥 신호등, 발광형 표지병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 등 많은 시민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며 "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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