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3대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총력’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행복 3대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행복3대 캠페인 기금은 지난 2006년부터 전체 임직원들의 급여(0.5%) 기부와 여기에 회사가 일정금액을 더한 8억원 가량으로 운용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1일 중·고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 175명에게 교복 구입비로 모두 1억원을 전달했다. 교복 구입비 지원은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한 ‘행복3대 캠페인’ 중 하나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70여 개 매장과 모든 부서가 각 사업장 인근지역의 조손 가전 760여 가구에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행사지역을 달리해 조손 가정 아이들을 초청해 행복3대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캠프에 참석한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아동들에게 “행복3대 여름캠프를 6년 전 처음 시작했는데 해가 지날수록 밝아지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1월 7일 ‘통영시 공립 지역아동센터’ 건립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최근 소외계층의 방치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롯데하이마트가 힘을 더한 것.
이 지역아동센터는 인근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개소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외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케냐 결연아동의 심장병 수술지원금을 전달, 국제개벌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연계해 케냐의 엘도렛 지역 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실시 등 다각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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