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22일까지 동 주민센터 신청
1식 단가 8000원→ 9000원으로 상향
1식 단가 8000원→ 9000원으로 상향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도 교육급여 및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48억 원이며, 12만7천여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급여와 교육비의 지원 금액이 상향돼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모두 평균 11.1% 상향됐다. 교육비의 경우에도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8,000원의 단가를 1식 9,000원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oneclick.neis.g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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