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교, 2,539명 대상…무상급식 보육시설까지 전면 확대
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이 5억 4천만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조작식품(GMO) 식재료를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생수 규모별 지원단가 차등비율 적용을 결정하고 학교별‧시설별 지원 격차를 완화했다.
특히 올해 진도군은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 식재료 지원의 전면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군비 2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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