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정우택 후보(국민의힘 청주 상당)는 청주시 상당구 동남‧방서지구에 공공생활편의 SOC를 확충해 청주의 대표적인 명품신도시로 만들겠다고 14일 밝혔다.
동남‧방서지구는 주민수가 급증하였지만, 주변에 공공체육시설 등을 비롯하 공공생활편의SOC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이나 여가활동 등 공공지원이 미약한 실정이다.
정 후보는 공공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청주의 명품신도시로서 동남‧방서지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 생활체육거점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노인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각종 노인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낙가천, 영운천 등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사업,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동남 소방서 신설,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김수녕양궁장 우회도로 신설 등 풍부한 생활편의 SOC 공급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2011년 최악의 부동산경기 침체상황에서 2012년 동남지구사업을 재개할 때에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 동남지구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이 느끼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앞으로도 작은 민원 하나라도 크게 듣고 소중히 여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