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코스닥 에코프로비엠 소유자 가장 많아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2602사의 소유자가 약 1416만명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소유자 약 1416만명이 소유한 총 주식수는 약 1135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8014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수는 개인소유자가 약 1403만명(99.1%)으로 압도적이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약 80만주로 가장 많았다. 소유주식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소유자가 약 266억주(44.0%),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소유자가 약 344억주(66.8%)로 가장 많았다. 소유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521만6409명, 전년대비 18.2% 감소)가 가장 많았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소유자가 55만96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주식소유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동양생명보험(82.7%)이,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국기업평가(77.3%)가 가장 높았다. 한편 결산 자료는 지난해 12월 31일 소유자 내역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