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협력 기관인 서울시 민간자원팀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소외계층의 고립감 해소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각 가구 별 3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사회적 기여 실천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 및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 물품 구매를 진행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2023년 처음 시작한 사회책임활동으로, 현재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서울시 거주 위기가구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제공하여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 양사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가족돌봄청년, 부상제대군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서민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