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벼 재배 농가 대상 ‘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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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재배 농가 대상 ‘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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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읍면동에 신청
드론 방제 모습/제공=당진시
드론 방제 모습/제공=당진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2억여 원으로 당진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업인은 모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헥타르(ha)당 7만5,000원이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에서 30일까지로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에 따라 확정된 지원금액 내에서 오는 6월에서 9월 중 수도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각 1종씩 지역농협이나 시중 농약사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지원단가 헥타르(ha)당 4만5,000원에서 올해 7만5,000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했으며, 소규모 관행 방제 농가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방제비 지원에서 약제비 지원으로 지원기준 및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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