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혁, “오로지 일산의 발전에만 매진하겠다”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일산동구 마두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에는 강현석 전 고양시장, 방송인 김흥국·배영만 등이 참석해 김종혁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자로 나서 김후보의 선전을 다짐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혁 후보는 28일 유세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싹쓸이한 지난 10여 년간 일산은 쇠락했다”며 “그중 국토부장관과 사회부총리도 있었지만, 3호선 급행선 하나 유치하지 못하고, 상장기업은 단 2개밖에 없는 것이 일산의 현실이다”라고 개탄했다.
김 후보는 “제게는 3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지난 몇 년간 중앙정계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얻은 네트워크와 실력이 있다”며 “오로지 일산의 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혁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일산동구 주요 공약으로 △서울 편입으로 고양시 현안 해결 △서울시 일산청사 유치 △경의중앙선 지하화·복복선화로 배차간격 단축 △경제자유구역 및 바이오 국가첨단산단 지정 △분담금 걱정 없는 재건축 추진 등을 내세우며 “집권여당의 공약은 실천인 만큼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김천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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