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CU 바 주류 픽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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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CU 바 주류 픽업 서비스 개시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4.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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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위스키·리큐르 등 300여개 주류 수령 가능
컬리가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컬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컬리가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컬리에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1만7000여개 CU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됐다.

‘CU 바(BAR)’ 주류 픽업 서비스는 컬리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오더 형태다. 주문 완료 후 생성되는 픽업 QR코드와 신분증만 제출하면 된다. 지도로 주변 CU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 사흘 뒤부터 수령 가능하다.

컬리에서 CU의 와인, 위스키, 맥주, 리큐르 등 300여가지 주류를 둘러볼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주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 설명 페이지에 전문가의 테이스팅 노트를 담아 향, 맛, 목 넘김 등 풍미에 대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페어링 음식도 함께 추천해준다.

실제 마켓컬리에선 총 500여가지 와인과 위스키, 전통주들이 들어서 있다. 프랑스의 5대 샤또 가운데 하나인 ‘샤또 무통 로칠드 1995’ 와인부터 트렌디한 막걸리로 알려진 ‘복순도가 손막걸리’까지 다양한 주류들이 구비돼 있다.

이번 ‘CU바’ 주류 픽업 서비스 오픈을 기해 인기 위스키 선착순 판매 행사를 전개한다.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12년산’, ‘발베니 16년산’ 등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 30여 종을 최대 51% 할인해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위스키와 맥주를 특가에 내놓는 이벤트도 연다.

컬리 관계자는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CU의 이번 셀프 픽업 서비스 입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컬리에서 구매한 다양한 주류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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