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SK스토아가 TV홈쇼핑 입점 고객사 대상 품질 관리 내용을 설명해주는 ‘QA 아카이브’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TV홈쇼핑에 입점하는 고객사는 매체 특성 상 꼼꼼한 QA를 거쳐야 하는데, QA 절차가 일방향적으로 이뤄져 많은 업체들의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QA 가이드 카카오톡 채널 및 틱톡 채널,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QA룸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품질 교육 영상 등 관련 자료와 법령을 DB화하고 일괄 확인 가능한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QA 아카이브’를 통해 고객사는 지난해 SK스토아 QA 가이드북을 비롯해 상품 카테고리 별로 품질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카테고리 별 참고해야 할 법령을 보기 쉽게 정리해 구성했다. 이 사이트는 PC는 물론 모바일, 태블릿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고객사 관계자가 물리적 제약 없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SK스토아 QA 간담회 영상과 다양한 품질 교육 영상을 만들어 게재할 방침이다. 법령 외 제·개정 자료까지 공유해 자료의 장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SK스토아 관계자는 “SK스토아에 입점하는 고객사의 품질 관리 관련 궁금증을 보다 손쉽게 해결하기 위해 ‘QA 아카이브’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속한 QA 절차 진행을 위해 고객사와 다양한 채널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