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촉진 및 해조류 시장 활성화로 지역 경제 일조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보해양조가 완도금일수협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보해양조 장성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서용민 보해양조 마케팅본부장,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다시마를 사용한 주류 제품 연구 및 개발 지원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양사는 MOU를 계기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해조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방침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힘써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완도금일수협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남 지역의 ‘맛’과 ‘멋’에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주류전문기업의 위상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