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2024 K4리그 개막전 최다관중을 기록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시즌 오는 6일 홈경첫 승에 도전한다.
특히 남양주FC는 올 시즌 모든 홈 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4일 남양주FC는 "오는 6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FC충주를 상대로 2024 K4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남양주FC는 1·2라운드 경기에서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역습 전술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는 6일 홈에서 치러지는 3라운드 경기에서는 부상선수의 복귀, 경기력 보완 등으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달 16일 열린 남양주FC 홈 개막전에 관중 2천여 명이 입장, ‘2024 K4리그 개막전 최다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남양주FC는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 시즌 모든 홈 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전격 결정했다.
남양주FC 구단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4만 시민이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입장이라는 통 큰 결정을 해준 문한경 대표이사와 시민축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느끼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구단주가 되는 만만억 캠페인 참여 등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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