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 보내주신 성원 감사, 군민이 행복한 지역 매진할 터”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지난 2월 3일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칠곡ㆍ성주ㆍ칠곡 3개 군의 2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지난해 의정활동 내용을 지역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민원 및 정책 제안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3월 3일 일정을 끝으로 릴레이 의정보고회를 마무리 한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최근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배포하고 통일관련 의정활동, 2013년 국정감사를 비롯한 환경·노동위원회 활동,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영 의원은 고령ㆍ성주ㆍ칠곡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당초 추진 불가능했던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가야산 자연학습장, 칠곡 고용센터 설치의 예산을 살려내는 등 국ㆍ도비 총 4,317억 원을 따내 고령ㆍ성주ㆍ칠곡군 전체 예산 중 40%에 해당하는 규모의 예산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 올해 칠곡군 예산으로는 국ㆍ도비 1,689억원을 확정됐다. 지역 개발의 핵심도로인 왜관~가산 간 도로건설과 동명~부계간 도로건설 사업예산 추가증액,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일자리를 찾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칠곡고용센터 설치, 칠곡을‘호국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사업의 일환인 낙동강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 등의 예산도 확보해 지역발전에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성주군 예산으로는 국·도비 1,561억원을 확보했다. 88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의 확장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소통 원활과 지역개발 촉진이 예상되며, 성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등 지역 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도 반영하지 못했던 20억원을 확보해 화제가 된 가야산 국립공원 자연학습장(네이처센터)은 학생들의 환경 교육터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편, 고령군 예산으로는 국ㆍ도비 1,06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새누리당 총선 및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 사업의 경우 감사원 감사로 사업추진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이 의원이 가야문화 가치 재조명의 필요성을 감사원과 문광부 등에 강력히 피력한 결과 사업예산 3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서 전범위의 대가야 문화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고령이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밖에도 고령지역의 핵심도로 확장, 근로자종합복지관 건설 등의 성과도 내었다. 이완영 의원은 “한 달여 기간 동안 칠곡ㆍ성주ㆍ고령의 26개군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면서 군민여러분의 격려와 질책을 듣고 다시 한 번 군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번 의정보고회 기간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의견과 민원사항을 꼼꼼히 챙겨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ㆍ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3월 말까지 칠곡ㆍ성주ㆍ고령 발전을 위한 군민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완영 국회의원 사무소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