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日에 1호 정식 매장 구축…애슬레저 트랜드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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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日에 1호 정식 매장 구축…애슬레저 트랜드 선도 박차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4.15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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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일본, 올해 150억원 매출 목표
일본 1호 정식매장 전경.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젝시믹스의 일본 정식 1호 매장이다.

젝시믹스는 2019년 10월 첫 해외법인인 일본법인을 설립했을 만큼, 일본시장 공략에 역점을 둔 상태다. 현지법인을 세운 뒤 장·단기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다지며 매출 상승을 이루기도 했다.

젝시믹스는 기존 관동지역 내 장기 팝업을 운영한는 도쿄 시부야의 미야시타 파크점과 더불어, 관서지역 오사카까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매장 출점에 적극 나서며 성장 기틀을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상업도시인 오사카 우메다는 교토, 고베 등 근교 여행이 시작되는 지역으로, JR오사카역, 한큐선 우메다역, 한신선 오사카우메다역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다. 

젝시믹스는 오사카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여성복, 라이프스타일 잡화점이 위치한 5층에 둥지를 틀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일본 내 높은 수요를 보이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액티브웨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젝시믹스 골프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오는 26일에는 상업지구인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하반기 2호 정식매장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 일본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맞춰 전략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의 현지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일본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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