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구보건소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내몸사랑 기초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초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진으로 국가건강검진과는 별개로 이뤄진다.
보건소 3층 건강검진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에 운영하며 검사 비용은 기본형은 만 원, 기본형에 A,B,C형 간염검사를 추가하면 2만 7천 원이다. 65세 이상은 50% 감면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자는 무료다. 기본형은 신체 계측, 혈압 측정, 임상병리(소변, 생화학, 혈액학, 당화혈색소 포함) 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분증을 갖고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신청 및 비용 납부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검진 대상은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진료 및 검사 → 건강검진 → 내몸사랑 기초건강검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