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의 날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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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의 날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04.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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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대상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로,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누리콜 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단 광역이동 운행은 무료에서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누리콜 콜센터(1899-9042) 또는 모바일앱(세종누리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탑승하면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29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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