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이브자리는 18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 침구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 발표 그린스타 인증은 상품의 친환경성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요소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수여한다.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 침구 제조 및 탄소중립 활동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으며,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가 가진 고유 기능에 주목해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의 R&D 활동을 기반으로 한지, 모달, 헴프, 오가닉 면 등 식물성 섬유를 원료로 한 침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식물 유래 섬유는 무공해 공정을 거쳐 만들고, 폐기 시에도 생분해가 가능해 자원 선순환을 돕는다. 통기성, 수분 조절력, 부드러움 등 자연 섬유가 가진 특성도 살렸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솜으로 만든 침구 등 친환경 신소재 제품을 확대하는 중이다. 은염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해 출시하는 전 제품에 특수 항균 가공 처리도 적용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 활동도 펼쳤다. 2014년 서울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강공원 일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고, 양평군에 기업림을 가꾸는 등 탄소흡수원 증진에 기여했다. 그간 조성한 산림을 통해 검증을 받은 탄소흡수량을 자사 및 대외 탄소중립 캠페인에 200t 기증, 비정부기구(NGO)에 14t 기증하는 등 총 514t에 이르는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이브자리는 업계 선제적으로 자연 유래 침구를 다양화하고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의 수면의 질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친환경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