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3곳 건강장수센터 설치, 어르신 건강·돌봄 통합관리 거점 시설
안심주치의팀이 가정 방문해 보건·의료·복지 등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안심주치의팀이 가정 방문해 보건·의료·복지 등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권역별로 건강장수센터 3곳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장수센터는 집에서 거주하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건강·돌봄 통합관리 거점 시설이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돌봄을 받고 싶어하는 장소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자치구 최초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설치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만들었다. 인구특성과 지리적 접근도를 고려해 △1권역, 보건소(시흥1동, 시흥4동, 가산동, 독산1동) △2권역, 박미보건지소(시흥2동, 시흥3동, 시흥5동) △3권역, 독산보건지소(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 총 3개 권역에서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한다. 3월에 1권역(보건소), 4월에 2권역(박미보건지소)이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고, 7월에는 3권역(독산보건지소)을 개소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