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안양면민의 날 행사에서 마재주 전 장흥군의회 의장 500만원, 장흥군 재경향우회 회장 김연식 200만원의 장학금을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22일 ㈜다경(대표 정성철)에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선 15일에는 장흥군청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생 일동(장흥군청 보건소 위선주 과장, 이명숙 과장, 정종훈 장동면장, 농촌활력사업소 정익주 농촌활력팀장) 400만원, ㈜토우엔지니어링(대표 신정철)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탁자들은 “매년 학생 수가 줄고 있어 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약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더 많은분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힘써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큰 계기가 될 것”며“항상 물심양면으로 장학회를 지원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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