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세계 안전의 날’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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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안전의 날’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문화 확산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4.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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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협력업체 안전의식 고취
오비맥주가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3개 생산공장서 안전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오비맥주가 ‘세계 안전의 날(4월 28일)’을 기념해 자사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충북 청주, 전라 광주, 경기 이천 3개 생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위험노출 제로, 위험부담 제로(Zero Risk Exposure, Zero Risk Taken)’를 주제로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두고 요일별로 △함께하는 안전활동 △안전의식 개선 △위험발굴 및 개선 △위험개선을 통한 위험예방 △경계를 넘어서 우리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주제별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팀별 소그룹 토론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안전한 작업 환경과 위험성평가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위험성평가 교육, 외부강사교육과 합동 점검, 안전선언문 낭독과 협력업체 안전 관리교육 등도 실시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특히,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 웹툰 이벤트, 인바디 및 금연 이벤트 포상과 운동처방을 실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일선 작업자부터 관리감독자, 부서장, 공장장까지 직위와 관계없이 안전에 있어서는 모두가 리더라는 ‘안전 리더십’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며 “오비맥주는 모든 직원들이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매일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안전의 날은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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